클린스만 감독의 '워크에식' 논란, 무엇이 문제인가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클린스만 감독의 '워크에식' 논란, 무엇이 문제인가

대박기자 0 194 0 0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워크에식(직업윤리, 성실성)' 문제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달초 가족이 있는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협회가 밝힌 바에 따르면, 클린스만 감독은 미국에 머물다가 유럽으로 건너가 2023-24시즌 개막을 앞둔 한국인 유럽파 선수들을 점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클린스만 감독은 유럽 원정 평가전으로 치러지는 9월 웨일스와의 A매치에서도 한국에 복귀하지 않고 현지에서 합류하여 선수단을 지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축구 대표팀 감독이 A매치 경기 때만 합류하고 그 외 기간에는 거의 한국에서는 거의 머물지 않고 사실상 '원격-재택 근무'를 하겠다는 것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2월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래 국내보다는 외국에서 보낸 시간이 훨씬 길다. 첫 데뷔전이었던 3월 콜롬비아전-우루과이아의 2연전을 마치고 유럽파 점검이라는 명목으로 4월 초에 출국하여 약 한달만에 국내로 돌아왔다. 또한 5월에는 아시안컵 조별리그 조추첨식 참가를 위하여 출국한 뒤 곧바로 미국으로 건너가 장기간 머물다가, 6월 페루-엘살바도르와의 A매치 일정을 위하여 잠시 귀국했고, 2연전이 끝나자마자 또 한달여간 휴가 명목으로 출국한 바 있다.
 
클린스만 감독이 자리를 비우는 동안, 국내파 선수 점검은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수석코치와 차두리 어드바이저 등 코치진이 전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런 클린스만 감독의 처신은 일종의 근무태만이자, 대한축구협회-한국축구팬들과의 '약속 위반'이며, 장기적으로 한국축구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동이다.
 
전체 내용보기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