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메이저리그 첫 '멀티 홈런' 폭발... 20-20 보인다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홈런 두 방을 쏘아 올렸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 경기에서 멀티 홈런으로 혼자서 3타점을 올리면서 샌디에이고의 공격을 이끌었다.
멀티 홈런에 볼넷까지... 도루 실패는 아쉬워
1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첫 타석부터 시원하게 배트를 돌렸다. 1회말 피츠버그 선발투수 퀸 프리스터와 대결한 김하성은 4구째 시속 149㎞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겨 버렸다. 타구는 시속 162㎞, 비거리 118m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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