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사교육 카르텔 문제"…야 "교육현장 대혼란"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여 "사교육 카르텔 문제"…야 "교육현장 대혼란"

실시간뉴스s 0 1279 0 0
여 "사교육 카르텔 문제"…야 "교육현장 대혼란"[뉴스리뷰][앵커]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관련 발언에 이어 교육당국이 수능에서 '킬러 문항'을 출제하지 않기로 하면서 정치권 공방이 뜨겁습니다.여당은 초고난도 문제가 수능 난이도를 높이고 있어 사교육비 증가 원인이 된다고 주장하는 반면 민주당은 수능 5개월을 남기고 교육 현장이 대혼란에 빠졌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요.김수강 기자입니다.[기자]국민의힘은 수능에서 출제되는 초고난도 문제, 이른바 '킬러문항'이 난이도를 높여 사교육비 증가의 원인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킬러문항 제외'가 사교육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겁니다.<윤희석 / 국민의힘 대변인> "'킬러 문항'은 '사교육 이권 카르텔'의 기반이 될 뿐 아니라 경제력의 차이가 결과의 차이로까지 이어지는 불공정 수능의 원인이 될 뿐입니다."국민의힘 이철규 사무총장은 SBS 라디오에서 "일부 강사들 연수입이 100억원, 200억원 가는 것이 공정한 시장가격이냐"며 사교육 업계를 정조준했습니다.잘못된 시장을 바로잡는 게 정부의 역할이라고도 했습니다.반면 민주당은 수능을 5개월 앞두고 나온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 교육계 전반에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금 대한민국 교육의 최대 리스크는 윤석열 대통령인 것 같습니다. 집권여당은 수습하기는커녕 대통령이 교육전문가라고 치켜세우고…정부는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를 바랍니다."국회 교육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최대 피해자는 아이들'이라며 윤대통령과 이주호 교육부 장관의 사과와 사태 수습을 촉구했습니다.여야는 킬러 문항 배제 방침 등을 놓고 다음주 화요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kimsookang@yna.co.kr)#킬러문항 #수능 #사교육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