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베트남과 해양안보·방산협력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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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베트남과 해양안보·방산협력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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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24일 베트남을 국빈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은 베트남과 해양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방위산업 협력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영유권 분쟁 중인 베트남과 아세안 국가들을 지원해 중국을 견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21일 오후 보도된 베트남 관영 통신사 VNA와 한 서면 인터뷰에서 "인도-태평양 지역 내에서 규칙 기반 질서가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베트남과 안보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 한국은 베트남의 해양 안보에서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세계시장에서 검증된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방산 분야에서의 협력도 한층 더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베트남은 인태 전략의 핵심국가로서 양국 간 협력을 한층 심화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며 "협력의 범위를 제조업 위주에서 금융‧유통‧IT‧문화콘텐츠 등 서비스 분야로 고도화하고, 협력의 방식도 서로의 강점을 활용한 수평적 분업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 베트남의 산업기술 역량개발을 위한 협력을 대폭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045년까지 선진국 진입'이라는 베트남의 국가 목표가 자신의 '한-아세안 연대 구상'(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과 맞닿아 있다고 짚으면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인 베트남과 유엔, APEC, P4G 등 다자기구·협의체에서도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창의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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