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여우사냥' 작전, 美 법원서 첫 단죄…스토킹 혐의로 유죄중국이 해외 거주 자국민을 강제 귀국시키는 일명 '여우사냥' 작전 관련자에 대해, 미국 법원이 처음으로 단죄에 나섰습니다.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브루클린 연방지방법원 배심원단은 현지시간 20일 스토킹과 공모 등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정충잉 등 2명에게 유죄를 평결했습니다.이들은 10여년 전부터 미국에 거주하는 쉬진과 그의 가족을 협박하고 괴롭혀 귀국을 종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중국 정부 관료 출신으로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쉬진은, 고국으로 돌아갈 경우 최대 사형 선고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김지선 기자 (sunny10@yna.co.kr)#중국 #여우사냥 #강제_귀국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