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영지선 와이파이 안 터지니… 잼버리서 물보다 ‘유심칩’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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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지선 와이파이 안 터지니… 잼버리서 물보다 ‘유심칩’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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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이 폭염 속에서 가장 많이 산 상품은 무엇일까. 생수도, 아이스크림도, 얼음도 아닌 휴대전화 유심(USIM)이었다. 열악한 부대시설과 폭염에 시달리다 태풍 예고로 결국 전국으로 흩어지게 된 이번 잼버리 참가자들은 지난달 31일~지난 7일 새만금 행사장 내 6개 임시 GS25 편의점 매장에서 유심을 가장 많이 구입(매출액 기준)했다. 그다음이 컵얼음, 코카콜라, 포카리스웨트 등으로 집계됐다.

도대체 폭염 속에서 유심이 얼음보다 더 많이 팔린 이유는 뭘까. 유심은 선불 요금을 내고 방문국의 전화번호를 부여받아 일정 기간 일정량의 데이터를 쓸 수 있게 해주는 칩이다. 우리나라는 곳곳에서 잘 잡히는 무료 공공 와이파이로 유명한 ‘통신 강국’인데, 정작 잼버리 축제가 열린 새만금 행사장에는 와이파이 인프라를 사전에 충분히 구축해놓지 않아 참가자들이 따로 유심을 사게 만든 상황이 벌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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