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땐 벌 쏘임 주의… 알레르기 있는 사람, 목숨 잃을 수도 있다
지난달 말 일본에선 신인 걸그룹 ‘프린스추’의 일원인 히메리 나노(17)양이 갑자기 죽음을 맞았다. 사인은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전해졌다. 이는 알레르기 원인 물질이 몸에 들어왔을 때 심하게 반응하여 호흡 곤란, 혈압 저하, 의식 소실 등이 일어나는 현상이다.
알레르기와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키는 원인은 꽃가루부터 땅콩·새우·밀가루 같은 음식과 약물, 벌·개미 같은 곤충 등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