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등에 나체로 엎드린 그녀… 현실의 고통 잊기 위해 몽환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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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등에 나체로 엎드린 그녀… 현실의 고통 잊기 위해 몽환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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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초원 Ⅱ’(1978). 105.5×130㎝, 종이에 채색, 서울미술관.

아프리카 초원은 어떤 모습일까? 하늘과 땅이 황토색을 이루고, 높이 솟은 나무가 드문드문 초록빛 신선함을 선사하며, 코끼리, 표범, 사자, 얼룩말이 평화로이 어슬렁거리는 곳일까? 직접 가본 적은 없지만, 실제로 아프리카 초원이 이렇게 잘 구성된 색채와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천경자의 작품 ‘초원II’처럼 말이다. 다만, 천경자의 기억 속에 아프리카는 그렇게 환상적으로 아름답게 존재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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