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월관, 원각사, 태화관… 대한제국에도 ‘백선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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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월관, 원각사, 태화관… 대한제국에도 ‘백선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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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한민국 외식 산업계는 물론 TV를 휩쓸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 ‘백 선생’ 백종원(57)이다. 프랜차이즈 외식 사업가로 성공해 TV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더니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소환될 정도로 영향력 있는 인물이 되었다. 집안 사업인 교육 사업에, 외식 사업, 방송인에 지역 경제 컨설턴트까지 보기 드문 캐릭터다.

100년 전 대한제국과 식민 조선에서 백종원과 비슷한 인생을 산 사람이 있다. 조선 최초 요리점 ‘명월관’을 운영하는가 하면 그 성과로 대한제국 마지막 황실 요리장으로 활동하고 이후 서울 곳곳에 음식점을 열어 대성공을 거뒀다. 그 음식점 가운데 한 곳은 민족 대표들이 독립선언서를 읽은 곳이다. 번 돈으로 서예가를 후원해 작품을 남겼고 성리학 서원을 설립하기도 했다. 100년 전 ‘백선생’, 안순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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