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숲속, 루프탑... 도서관의 무궁무진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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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숲속, 루프탑... 도서관의 무궁무진한 변신

여행매거진 0 1261 0 0
글쓰기 문우들과 첫 야외나들이로 '전주도서관여행'을 일정표에 넣으며 기다림과 설렘으로 맞이한 날은 마침 단옷날(6월 22일)이었다. 창포에 머리 감고 수릿떡을 만들며 그네를 뛰고 단오부채 만들었다던 날.남성지배사회에서 여성의 몸짓과 소리가 하늘 높이 울려 퍼져도 용인되던 날.

지금 우리들에게 그런 내심을 품으라 누가 말하지 않지만 우리의 여행길이 마치 그 옛날 단오날 쏟아졌던 여인네들의 항거 같았다. 그렇게 일곱 명의 문우 여성들이 함께 여행길에 나섰다.

매력적인 독서공간들 

"와~ 도서관이 이렇게 아름다워도 되는 거야?", "진짜 멋지다. 가까이에 이렇게 매력적인 곳에 있으니 매일 오고 싶다.", "책들이 우릴 환영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여름날 장대비처럼 쏟아지는 문우들의 감탄사를 뒤로하고 나는 눈을 돌리는 곳마다 탄성이 나오는 이곳저곳을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었다. 6월의 자연 속에 나무숲과 하나 된 환상적인 위치, 입구에서부터 눈길을 잡는 다양한 분위기의 로비와 각 층의 특성을 살린 현대적인 디자인들이 놀라웠다. 또한 동선을 고려한 편안함, 따뜻함을 느끼게 하는 인테리어, 이렇게 멋진 곳은 바로 전주 시내의 도서관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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