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베트남 주석과 정상회담…"경제·안보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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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베트남 주석과 정상회담…"경제·안보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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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베트남 주석과 정상회담…"경제·안보 협력 강화"[앵커]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경제와 안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는데요.베트남 현지 동행한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방준혁 기자.[기자]네, 베트남 하노이에 나와 있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베트남의 국부로 불리는 호치민 전 국가주석의 묘소를 참배하며 국빈 방문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의장대 사열과 예포 발사 등 공식환영식에 이어 정상회담이 열렸는데요.95분 간의 회담 끝에 두 정상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만들기 위한 행동 계획을 채택했습니다.우선 해양 안보와 방산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고요.국방 장관에 이어 외교 장관 회담을 정례화하는 등 외교 안보 분야 전략적 공조를 강화하기로 헀습니다.경제 안보 분야 성과도 있었는데요.희토류 매장량 세계 2위인 베트남과 핵심 광물의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중국 견제 의도가 아니냐는 시선도 있는데, 대통령실은 "특정국가에 대한 반작용은 아니다"라며 "첨단기술에 필요한 광물자원의 확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두 정상은 북핵 공조에도 뜻을 모았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윤석열 / 대통령> "북한의 핵, 미사일은 역내 가장 시급한 안보 위협입니다.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견인하기 위해 한국과 베트남은 아세안 및 양자 차원 모두에서 공조를 강화할 것입니다."[앵커]방 기자, 기업인들과의 만남도 잇따라 진행됐죠.[기자]네 이번 방문에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최대 규모인 205명의 경제 사절단이 동행하며 경제 외교에 방점을 찍었는데요.윤 대통령은 오늘도 경제 관련 일정을 이어갔습니다.우선 베트남 현지 진출 기업인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전달했습니다.이어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경제인들에게 "함께 협력해 자유무역체제를 굳건히 지켜내자"고 말했습니다.오늘 포럼엔 양국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등 600명이 참석했는데요.방산과 전기차, 핵심광물 등 분야에서 모두 111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됐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지금까지 하노이에서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bang@yna.co.k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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