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가 변기 닦아야 화장실 바뀌는 나라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총리가 변기 닦아야 화장실 바뀌는 나라

섹스킹A 0 169 0 0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4일 오후 전북 부안군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장을 찾아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연합뉴스

지난 4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양팔 소매를 걷어붙인 셔츠 차림으로 변기에 묻은 오물을 직접 휴지로 닦고 있는 사진이 화제가 됐다. ‘2023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의 부실 운영에 대한 국내외 비판이 계속되자, 급기야 한 총리가 직접 전북 부안군 새만금 현장을 찾아 당시 참가자들로부터 불만이 높았던 더러운 화장실 청소와 시설 불시 점검에 나선 것이다. 관가에서는 “우리 행정 체계 수준이 ‘74세 국무총리’가 직접 화장실 청소에 나서야만 문제가 해결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는 자조가 나왔다. 지난 6년간 1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고도 화장실 위생 같은 기초적인 문제조차 해결하지 못한 이번 잼버리 사태를 계기로 우리 공직 사회의 문제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잼버리 행사가 끝나면 여성가족부와 전북도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감찰 및 감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