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도쿄에서 연 한국책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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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도쿄에서 연 한국책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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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일본 왕래가 어려웠는데 이번에 4년 만에 도쿄에서 독자들과 만나게 되어 기뻤습니다. 그동안은 주로 온라인으로 독자들을 만나왔는데 직접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니 기쁘기 짝이 없습니다. 강연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이고, 웃고, 손뼉 치며 반응해 주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인간에게는 '대면(對面)의 세계'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느꼈습니다. 서로의 호흡을 느끼면서 직접 메시지를 전달하는 즐거움을 만끽한 강연이었습니다."
 
23일 오후 7시, 도쿄 간다 진보쵸(東京神田神保町)에 있는 출판클럽 4층 회의실에서 열린 <기억의 기록>- 오래된 사진에서 보이는 삶의 양상(<記憶の記録> 古い写真が紡ぐ暮らしの様相)을 강연한 도다 이쿠코 작가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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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연장에는 50여 명의 독자와 온라인으로 36명, 모두 90여 명에 이르는 독자가 모여서 도다 이쿠코씨의 강연에 귀 기울였다.

도쿄 한복판에서 이 정도의 인원이 모인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작가인 도다 이쿠코씨는 현재 인천에 거주하며 남편인 사진가 류은규씨와 함께 윤동주 고향인 간도 지역에서 직접 찍고, 수집한 사진으로 만든 <간도사진관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다. 이번 강연의 주제가 된 책 <기억의 기록>은 첫 권인 <동주의 시절>(2022.8)에 이은 두 번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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