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에 칼 뺀 정부…유명 학원 동시다발 세무조사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사교육에 칼 뺀 정부…유명 학원 동시다발 세무조사

실시간뉴스s 0 713 0 0
사교육에 칼 뺀 정부…유명 학원 동시다발 세무조사[앵커]국세청이 사교육 분야 1위 업체 메가스터디교육을 비롯해 대형입시학원에 대한 동시다발적 세무조사에 나섰습니다.이번 조사는 사전에 예고 없이 불시에 이뤄진 특별조사로 확인됐는데요.사교육 업체를 향한 정부의 압박 수위가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이재동 기자입니다.[기자]'손사탐'이란 별명으로 유명한 원조 일타강사 손주은 회장이 창립한 국내 최대 사교육 기업 메가스터디교육입니다.국세청은 서울 서초구 메가스터디교육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회계관련자료를 확보하는 등 세무조사를 진행했습니다.현장 조사에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이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서울청 조사4국은 비정기 특별세무조사를 전담해 흔히 '국세청의 칼'로 불리는 곳입니다.국세청은 메가스터디교육 외에도 서울 대치동의 유명학원 시대인재, 또 다른 대형학원인 종로학원 등에도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국세청 관계자는 "조사 사안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도 "탈세 혐의가 의심되면 법과 원칙대로 조사하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이번 조사는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킬러문항 배제를 주문하며 사교육비 경감을 추진하란 지시가 나온 뒤 약 보름 만에 이뤄졌습니다.업계는 정부가 사교육 시장 전반에 대한 대대적 압박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메가스터디교육 관계자> "저희 회사는 코스닥 중견기업으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매년 세무조사를 받고 있거든요. 그래서 큰 의미는 두고 있지 않고요. 1위 업체에서 세무조사를 하고 나머지로 확산시키려고 하는 생각이 있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판단하고 있습니다."정부가 사교육 이권 카르텔과 허위 과장 광고 단속을 경고한 뒤 대형, 유명학원 상당수가 조사 선상에 오를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trigger@yna.co.kr)#국세청 #세무조사 #메가스터디교육 #사교육시장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