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로 간다더니…'반란 주동' 프리고진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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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로 간다더니…'반란 주동' 프리고진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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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로 간다더니…'반란 주동' 프리고진은 어디에?[앵커]러시아 용병기업의 수장 프리고진은 반란을 일으킨 지 이틀 만에 공개 메시지를 내놨지만, 행적은 여전히 묘연합니다.망명을 제안했던 벨라루스와 러시아 당국도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정호윤 기자입니다.[기자]'하루 천하' 무장반란을 일으켰던 용병기업의 수장은 행적은 감춘 채 목소리만 공개했습니다.<예브게니 프리고진 / 러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 수장> "반란의 목표는 바그너 그룹의 파괴를 막고 특별군사작전 중 실책을 저지른 사람들의 책임을 묻는 것이었습니다."프리고진은 당초 반란을 끝내는 조건으로 벨라루스로의 망명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하지만 현지시간 24일 저녁, 모스크바 200km 앞에서 벨라루스로 간다며 발길을 돌린 뒤 어떤 소식도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미국 CNN방송은 "벨라루스 관리들조차 프리고진의 행방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푸틴 대통령이 어떤 식으로든 복수할 거라는 전망이 힘을 얻는 가운데, 확실한 안전을 확보할 때까지 잠적을 택할 거란 관측이 지배적입니다.일각에선 프리고진이 러시아의 최우방인 벨라루스가 아닌 아프리카 등 제3의 지역으로 갈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습니다.<마리나 미론 /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연구원> "다른 지역에서 다른 작전들 때문에 프리고진을 당장 죽이는 것은 장기적으로 푸틴에게 유리하지 않을 것입니다"미국의 외교전문매체 포린폴리시는 "프리고진이 살아남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분석했습니다.이 같은 전망들을 뒷받침하듯 러시아에선 사법당국과 연방보안국이 프리고진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바그너그룹 #프리고진 #푸틴 #러시아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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