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만남…김하성은 3안타·배지환은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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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만남…김하성은 3안타·배지환은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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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만남…김하성은 3안타·배지환은 퇴장[앵커]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타자, 샌디에이고 김하성, 피츠버그 배지환 선수의 첫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김하성 선수는 3안타를 때려냈지만, 배지환 선수는 경기 중 퇴장을 당하며 희비가 엇갈렸습니다.이승국 기자입니다.[기자]1번 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첫 타석에서부터 안타를 때려냈습니다.43살의 노장 리치 힐의 커브를 잡아당겨 좌익수 앞 깨끗한 안타로 출루했습니다.2사 만루에서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도 김하성의 배트는 식지 않았습니다.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로 주자 두 명을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5회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7회 다시 안타를 추가했습니다.올 시즌 세 번째 3안타 경기.시즌 타율은 0.258까지 올라갔습니다.7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한 배지환도 첫 타석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습니다.하지만 3회와 5회 타석에서는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주심은 두 차례나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난 높은 공에 손이 올라갔습니다.배지환은 결국 6회 타석에서 폭발했습니다.또다시 몸쪽 빠진 공에 스트라이크가 선언됐고, 배지환이 불만을 터뜨리자 주심은 곧바로 퇴장을 명했습니다.김하성의 분전에도 경기는 9-4 피츠버그의 역전승으로 끝났습니다.샌디에이고는 3연패에 빠졌습니다.선발 투수로 나와 1회를 삼자 범퇴로 막고 곧바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가운데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담장을 훌쩍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립니다.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7회 1사까지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한 점만을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온 오타니는 7회말 다시 한번 홈런포를 터뜨렸습니다.오타니가 선발 투수로 나와 홈런 두 방을 날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시즌 7승째를 거두며 멀티 홈런까지 때려낸 오타니의 활약으로 에인절스는 4-2로 승리했습니다.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kook@yna.co.k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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