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 위기 극복한 몬스터즈, '최강야구' 빛낸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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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위기 극복한 몬스터즈, '최강야구' 빛낸 선수들

sk연예기자 0 553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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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방출 위기를 맞이한 <최강야구> 최강몬스터즈가 짜릿한 콜드게임 승리로 7할 승률에 복귀했다.  

지난 3일 방영된 JTBC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대 경북고의 1차전(종합 10차전)에서 11인타 17볼넷을 얻어낸 타선의 맹활약 덕분에 16대4, 7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이로써 몬스터즈는 7승 3패, 승률 0.700으로 복귀하면서 선수 방출을 모면했다.  

이날 몬스터즈의 승리는 야수들의 연이은 부상을 딛고 거둔 값진 승리였다. 정근우(햄스트링), 이택근(팔꿈치 부상), 황영묵(손등 골절) 등이 출전을 못하게 된 데다 주장 박용택은 촬영일 당일 진행된 KBO 전력강화위원회(아시안게임 대표팀 선발)   회의가 길어지면서 제 시간에 합류하지 못했다.   

이에 몬스터즈는 지난 직관 경기에서 공수 맹활약을 펼친 성균관대 소속 원성준의 복귀, 고영우의 일일 알바 합류 등으로 빈 자리를 메우기로 했다. 반면 프로야구 삼성 출신 이준호 감독이 이끄는 야구 명문 경북고는 투타 모두 재능을 보이는 3학년 전미르을 앞세워 투지를 불태웠다. 그리고 1회 초 공격에서 선취 2득점으로 몬스터즈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긴장감 감도는 출근길... 패하면 누군가는 떠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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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였던 성균관대와의 시합에서 한점차 패배를 당한 몬스터즈에겐 악재의 연속이었다. 이날 경기에서도 패한다면 승률 7할이 무너지면서 방출 선수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연이은 선수들의 부상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렇다보니 늘 활기가 감돌던 출근길은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분위기였다. 

하지만 다시 팀에 복귀한 후배 원성준, 임시 멤버로 합류한 고영우를 놓고 농담을 건네는 등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도 엿보였다. 정근우의 연이은 입담에 김성근 감독은 "너는 다리에 경련이 오는 게 아니라 입에 경련이 와야 해"라는 반응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에 맞선 경북고는 '고교야구 이도류'로 불리는 전미르를 선발 투수로 내세외 대이변을 기대하게 했다. 올해 9월 개최 예정인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후보 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전미르는 묵직한 강속구와 중장거리포를 앞세운 투타 겸업 유망주로 경북고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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