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금녀의 벽' 깼다... 첫 여성 감독 탄생
잉글랜드 남자 프로축구 사상 최초로 여자 감독이 탄생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4부 리그에 해당하는 리그2의 포리스트 그린 로버스는 6일(현지시각) 해나 딩글리(39·웨일스)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 3부 리그에서 활약하던 포리스트 그린은 부진 끝에 4부 리그로 강등이 확정되자 전날 덩컨 퍼거슨 감독을 물러나게 한 뒤 팀의 아카데미 코치를 맡고 있던 딩글리를 사령탑에 올렸다.
딩글리 "최초이지만, 유일한 사람 되고 싶지는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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