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소속사 대표 ‘운전자 바꿔치기’ 시인… 자택·사무실 압수수색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김호중 소속사 대표 ‘운전자 바꿔치기’ 시인… 자택·사무실 압수수색

KOR뉴스 0 39 0 0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의 ‘음주 뺑소니’ 혐의를 조사 중인 경찰은 소속사·변호사 등이 동원된 조직적 범행 은폐 시도가 있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6일 소속사 대표 등을 범죄 은닉 교사 혐의로 추가 입건하고 김씨와 소속사 대표의 자택·사무실 등을 압수 수색했다.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김씨에게 뺑소니를 당한 택시 기사는 전치 2주를 진단받았다.

김씨 소속사 대표는 16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내가 매니저에게 김씨 대신 경찰에 출석해달라고 요청했다”며 “현장에 먼저 도착한 다른 매니저가 본인의 판단으로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먼저 제거했고, 또 다른 매니저에게는 김씨의 옷으로 바꿔 입고 대신 일 처리를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했다. 소속사 차원의 증거 인멸, 범인 도피 교사 등이 있었음을 시인한 것이다. 경찰은 사고 직후 김씨가 자신의 매니저에게 ‘나 대신 경찰에 출석해달라’는 의사를 표명한 정황을 수사 중이었는데, 소속사 측이 다시 ‘교사 주범 바꿔치기’를 시도했는지 여부도 조사 중이다.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