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기록적 엔저에 수출 불리?…"영향 제한적"<출연 : 권혁중 경제평론가>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안녕하세요?<질문 1> 한때 100엔당 800원대에 진입하는 등 일본 엔화가 기록적인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엔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일본 정부가 외환시장에 개입할 수 있다는 경계감이 커지고 있는데 어떤 이유 때문입니까? 지난해 일본 정부는 외환시장에서 엔화를 매수하는 등 개입을 단행한 바가 있었는데 효과는 어땠나요?<질문 2> 자동차 등 일본과 여전히 경합 관계에 있는 분야의 수출 기업들은 달갑지 않은 상황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전통적으로 엔저가 심화될 수록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이 약화된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엔저 여파가 우리 수출에 끼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근거가 뭔가요?<질문 3> 엔저 현상이 지속되며 일본이 1분기엔 예상을 웃도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주요 증시는 올해 들어 30%가 넘는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이러한 변화, 일본 경제가 장기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엔저 현상이 계속될 경우 우리 경제 여파는 어떨까요?<질문 4> 향후 1년간 전국의 전세 계약이 만료되는 보증금 규모가 300조 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셋값이 2년 전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한 만큼 '역전세난'이 우려되는데 위험 여부, 어떻게 진단하시나요?<질문 5> 전세사기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은 만큼 역전세가 또 한 번 시장을 뒤흔들 경우 심각한 사회 문제로 비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데요. 추경호 부총리는 전세 차액을 반환하는 부분에 한해 대출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강조하며 세부대책을 막바지로 검토하고 있다고 했는데 가장 고민하고 있을 부분은 뭐라고 보시나요?<질문 5-1> 전세 보증금 상환 목적, 그리고 1년만 한시 적용하는 등 범위와 기한을 제한했지만, 일시적 DSR완화가 DSR의 예외를 늘리는 것인 만큼 시장에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는 비판도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나요?<질문 6> 벌써부터 더운 날씨에 올여름 전기요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그만큼 전기요금을 깎아주는 '에너지 캐시백' 제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데 벌써 신규 가입자가 20만 명이 넘었다고 해요?<질문 7> 에너지 캐시백에 가입하면 전기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는데 구체적으로 환급 기준과 신청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전기요금은 최대 얼마나 절감 가능한가요?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