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 정유정, 구치소서 '독거 생활'…'호화 식단표' 논란<출연 : 손정혜 변호사>또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정유정이 구치소에서 독방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구치소의 호화 식단표도 공개되면서 공분을 사고 있는데요.이런 가운데 오늘 정유정의 구속 기한이 만료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검찰이 조금 전 정유정을 구속 기소했는데요.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손정혜 변호사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질문 1> 또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정유정. 구치소에서 독거실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왜 독거실로 가게 된 건가요? 또 독거실은 일반 구치 시설과 어떤 차이가 있는 겁니까?<질문 1-1> 이런 상황에서 정유정이 있는 부산구치소의 6월 식단이 공개되면서 분노가 커지고 있죠?<질문 2> 앞서 경찰서 유치장에 있을 당시에도 정유정은 세끼 꼬박 잘 먹고 잠도 잘 잔다고 알려져 분노를 샀는데요. 현재 정유정은 형이 확정되지 않은 미결수 신분입니다. 미결수의 경우, 구치소에서 어떤 일과를 보냅니까?<질문 3> 정유정은 경찰조사 단계에서 "살인해 보고 싶었다"라고 진술했습니다. 이 진술 외에는 명확한 범행동기가 나오지 않았는데, 범행동기 밝혀졌습니까?<질문 4> 다음 사건입니다. 자신을 교제 폭력으로 신고한 연인이 경찰조사를 받고 나오던 길에 살해한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남성은 당초에 '우발적 범행'을 주장했었는데요. 계획 범행 정황이 드러났죠?<질문 4-1> 휴대전화 포렌식 과정에서 새로운 혐의도 추가됐습니다. 어떤 내용입니까?<질문 5> 검찰의 심리분석 결과, 재범 위험성이 '높음' 수준으로 나왔습니다. 잔혹한 계획범죄를 벌인 김씨, 사이코패스 검사 등 추가 심리 검사는 필요 없을까요?<질문 6> 계획 살인이었고요. 불법 촬영 협박 혐의가 추가됐고, 현재 총 8가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에 대한 향후 처벌 수위는 어느 정도가 될까요?<질문 7> 정유정과 같은 구치소에 있는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이 가해자가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서 상고했다고요? 그 이유가 뭡니까? 그럼 이제 이 사건은 대법원의 판결을 받게 되는 건가요?<질문 7-1> 가해자가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했던 반성문도 공개됐는데요. 이 내용을 보면, 반성문인데 전혀 반성하고 있지 않다는 느낌도 들거든요?<질문 8>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이 나왔고요. 가해자는 여기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검찰은 상고 포기를 했어요. 검찰이 상고하지 않기로 한 이유는 뭡니까?<질문 9> 가해자가 구치소에서 피해자의 집 주소를 읊었단 증언도 나왔고요. 피해자 입장에선 가해자의 상고가 또 다른 상처가 될 텐데요. 피해자가 "직접 상고하게 해달라"면서 청원에 나섰습니다. 피해자는 상고할 수 없는 건가요?<질문 10> 이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은 대법원의 판결을 받게 됐습니다. 항소심에서 징역 20년 그리고 가해자의 상고. 이런 정황을 봤을 때, 대법원은 어떤 판단을 내릴까요?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