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구리·니켈 급등… ETF 수익률도 두자릿수 ‘덩실’
전 세계 금속시장의 수급 혼란으로 금, 은, 구리, 니켈 등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도 두 자릿수의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지난 17일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 등에 따르면, 국제 금값은 1온스에 2414.3달러로 전장 대비 1.5%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 중이다. 은값은 1온스에 31.49달러로 전장 대비 6.1% 올랐다. 2013년 1월 이후 11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