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근의 지구 반대편] 귀엽다고 놔두다간 큰코 다칩니다… 아르헨·칠레 ‘비버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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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근의 지구 반대편] 귀엽다고 놔두다간 큰코 다칩니다… 아르헨·칠레 ‘비버 대란’

조선닷컴 0 170 0 0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아르헨티나 티에라델푸에고주 산림의 한 개울에 비버가 나뭇가지로 만든 댐이 설치돼 있다. /서유근 특파원

아르헨티나 최남단 티에라델푸에고주(州)는 한여름에도 평균기온이 영상 10도에 불과하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찾아간 이곳의 주도(州都) 우수아이아 근처 숲에는 스산한 공기가 깔려 있고, 멀리 눈 덮인 산이 펼쳐져 있었다. 발아래를 보니 잘린 나무 기둥들이 널브러져 곳곳이 황폐했다. 잘린 가지들은 톱 같은 인간의 도구가 아니라 무언가에게 갉아 먹힌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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