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송도에 R&D 센터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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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송도에 R&D 센터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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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2000억원을 투입해 인천 송도에 R&D(연구개발) 센터를 짓는다고 12일 밝혔다. 200여 명의 임직원을 새로 채용하고, 이 중 50%는 석·박사 학위 취득자로 선발할 계획이다.

연면적 2만9444㎡(8922평) 규모로 지어지는 송도 R&D센터는 올해 설계를 완료해 내년 말 공사를 시작하고 2027년 4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고려아연은 태양광·풍력 발전과 수소 생산 등 신재생에너지·수소 사업은 호주에, 니켈·동박·전구체 등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울산에, 폐기물 수거 및 재활용 등 자원순환 사업은 미국에 거점을 두고 3대 신사업을 육성 중이다. 2022년 말 취임한 최윤범 회장은 3대 신사업을 ‘트로이카 드라이브’로 불렀다. 송도 R&D센터를 짓는 것도 3대 신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기존 110명 규모의 울산 기술연구소는 제련 기술 연구가 중심이라 글로벌 인재 영입이나 신사업 기술 연구에 한계가 있었다”며 “해외 출입국이 편리한 송도에서 해외 인재를 영입하고, 차세대 배터리 소재나 자원순환용 금속 회수 기술 등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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