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증시] '연준 경고' 안 믿는 투자자들…뉴욕증시 1%대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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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증시] '연준 경고' 안 믿는 투자자들…뉴욕증시 1%대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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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증시] '연준 경고' 안 믿는 투자자들…뉴욕증시 1%대 동반↑[앵커]세계 증시와 우리 증시를 짚어보는 시간 '3분 증시'입니다.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나와있습니다.먼저 간밤 미국 증시부터 정리해주시죠.[기자]네, 간밤 뉴욕 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의 경고에도 통화긴축 종료에 대한 기대가 늘어나며 상승했습니다.마감가를 살펴보면,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26% 올랐구요.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1.22%, 나스닥지수는 1.15% 각각 뛰었습니다.S&P 500 지수는 6거래일 연속 올라 지난 2021년 11월 이후 최장기 상승 기록을 세웠구요.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 기록도 경신했습니다.다우지수는 연중 최고점을 기록했는데요.전날 연준이 예상보다 많은 연내 두 차례 인상을 예고했지만, 시장은 연준의 긴축 의지에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시장은 일단 다음달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데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약 70%에 가까운 확률로 가격에 반영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연준의 예고대로 두 차례 인상이 있을 것이라 믿는 시장 참가자는 매우 드문데요.일부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될 경우 추가 인상 자체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이에 따라 채권시장이 크게 반응하며 금리가 떨어졌구요.금리에 민감한 기술주 중심으로 주식시장은 강세 압력을 키웠습니다.[앵커]네, 말씀해주신 대로 기술주들이 시장 분위기를 주도했군요.[기자]네, 그렇습니다.기술주 가운데서도 시가총액이 가장 큰 빅테크들이 일제히 올랐는데요.애플과 알파벳, 아마존이 1% 내외로 올랐구요.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는 3% 넘게 뛰었습니다.최근 깜짝 실적을 공개한 오라클의 경우 4% 가까이 급등했습니다.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오라클 등이 급등한 것은 인공지능 열풍 때문이기도 한데요.시장은 이제 기술주나 성장주와는 반대 영역에 있다고 볼 수 있는 가치주와 경기순환주까지 강세 흐름이 확대될 것인지 주목하고 있습니다.다만, 일부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시장이 너무 빨리 뜨거워지고 있다는 경계의 목소리도 나옵니다.[앵커]네, 그리고 간밤에 여러 경제 지표가 나왔는데, 그 내용도 살펴주시죠.[기자]네, 간밤 나온 경제지표들은 노동시장의 열기가 계속 식어가는 가운데 소비의 강세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지난주 신규 실업보험청구자수는 26만2천명으로, 지난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 기록을 이어갔습니다.실업보험을 청구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일할 사람이 부족한 노동시장의 과열 현상이 식어간다는 의밉니다.또한,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3% 늘어나, 시장이 당초 예상한 0.2% 감소를 웃돌았는데요.소비는 미국 실물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버팀목인데요.소비가 계속 강하다는 것은 미국 경제가 아직 침체와는 거리가 멀다는 뜻으로 볼수 있습니다.[앵커]마지막으로 오늘 코스피 전망까지 짚어주시죠.[기자]네, 어제 코스피는 중국의 경제 지표 부진 속에 하락했습니다.지수는 2,609부근에서 거래됐는데요.오늘 코스피는 미국 증시 분위기를 반영해 강세로 출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어제는 중국의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등의 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오며 시장 우려를 키웠는데요.그래도 빅테크 중심의 미국 증시 강세를 따라가며 재차 반등 압력을 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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