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내가 승리투수 맞아요” 독립구단→육성선수→군 복무→데뷔 7년, 감격의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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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내가 승리투수 맞아요” 독립구단→육성선수→군 복무→데뷔 7년, 감격의 첫 승

스포츠조선 0 106 0 0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 김호준(25)이 입단 7년 만에 드디어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 드래프트 지명을 받지 못해 독립야구단을 거쳐 육성 선수로 입단해 뒤늦게 꽃을 피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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