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비밀’ 풀려면 지구 속을 먼저 들여다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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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비밀’ 풀려면 지구 속을 먼저 들여다보라

KOR뉴스 0 144 0 0

두 개의 다이아몬드 사이에 작은 시료를 끼워 넣고 다이아몬드를 통해 레이저를 발사한다. 얼룩만큼 작은 크기의 시료는 순식간에 일상적인 압력의 수백만 배에 달하는 고압에 노출된다. 태양만큼 뜨거운 환경에 놓일 수도 있다. 과학자들이 땅속의 극한 환경을 재현할 때 사용하는 ‘고압 연구’ 방식이다.

최근 미국 정부는 2층 높이의 거대한 고압 연구 장치인 ‘이히반’ 등의 장비를 개발하는 데 1370만달러(약 182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히반은 6000t 이상의 무게로 짓누르는 압력을 가할 수 있어 지금까지는 아주 작은 시료 분석에 그쳤던 고압 연구의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과학자들은 이를 통해 직접 들어가볼 수 없는 지구 안쪽에 대해 더 많은 데이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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