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0억원 평택 물류센터 놓고, 시행·시공사 법적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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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0억원 평택 물류센터 놓고, 시행·시공사 법적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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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급등과 내수 경기 부진으로 업무용 부동산 시장 침체가 지속하는 가운데 최근 완공된 2000억원대 수도권 물류센터 소유권을 두고 시행사와 시공사(건설사)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건설사는 1200억원 넘는 사업비 대출을 대신 갚아줬다는 이유로 시행사가 금융사에 담보로 맡긴 지분을 갖겠다는 입장이다. 만약 법원이 건설사 손을 들어주면, 시행사 소유주는 회사는 물론 최악의 경우 토지 소유권도 잃게 된다. 이에 시행사는 “건설사가 약속한 공사 기간을 지키지 않아 사업 차질의 빌미를 제공해 놓고도 회사와 토지 소유권까지 가져가는 건 과도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지난 19일 촬영한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알앤알물류센터 전경. 올해 2월 준공된 이 물류센터는 시행사와 시공사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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