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태 유산' 이주형, 이정후 다음세대 이끌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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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태 유산' 이주형, 이정후 다음세대 이끌 주역

대박기자 0 28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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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구단 중 1위로 전반기를 마친 LG 트윈스에게는 후반기를 앞두고 큰 고민이 있었다. 바로 지난해 다승왕 케이시 켈리의 부진(전반기 6승 5패 평균자책점 4.44)과 상대적으로 약한 토종 선발진이었다. 실제로 LG는 전반기 임찬규(6승 2패 3.19) 정도만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켰을 뿐 이민호, 김윤식 등 시즌 전 염경엽 감독으로부터 선발로 낙점됐던 투수들이 모두 기대 이하의 투구로 로테이션에서 탈락했다.

올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LG에서는 지난 7월 29일 승부수를 던졌다. 내·외야를 오갈 수 있는 유망주 이주형과 우완 김동규, 여기에 2024 시즌 1라운드 지명권을 키움에 내주고 올 시즌 17경기에서 6승 5패 3.25를 기록하고 있던 검증된 선발투수 최원태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한 것이다. 유망주 패키지를 내주는 대신 후반기 남은 경기는 물론이고 가을야구에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확실한 선발자원을 데려 온 것이다.

지난 7월 30일 이적 후 첫 등판이었던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낸 최원태는 지난 5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5이닝 6실점으로 난타를 당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최원태가 LG의 '우승청부사'가 될 수 있을지는 아직 더 지켜봐야 한다는 뜻이다. 한편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은 이주형은 이적 후 8경기에서 타율 .367 2홈런 6타점 5득점으로 맹활약하며 심상치 않은 재능을 뽐내고 있다.

유망주 모으는 트레이드에 능한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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