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선생님] [무대 위 인문학] 프랑스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의 화려한 궁전 생활 재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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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선생님] [무대 위 인문학] 프랑스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의 화려한 궁전 생활 재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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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세기 유럽에는 새로운 세상을 향한 변화의 물결들이 요동치고 있었어요. 그중에서도 프랑스에선 각종 전염병과 계속된 전쟁으로 인한 가난 속에서 삶이 피폐해진 백성들의 불만이 크게 들끓고 있었어요. 하지만 화려한 베르사유 궁전에서는 매일 밤 사치스러운 파티가 열렸습니다. 먹을 게 없어 굶주리던 농민들에게 파티의 주인공인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는 용서할 수 없는 존재가 돼 버려요. 1789년 더 이상 참지 못한 파리 시민들은 바스티유 감옥을 습격했고, ‘프랑스 혁명’이 시작됩니다. 국왕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는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게 돼요.

이때 등장한 인물이 나폴레옹이라는 희대의 영웅입니다. 프랑스 혁명 이후 혼란한 정세 속에서 나폴레옹은 1799년 쿠데타에 성공하고 권력을 장악하게 됩니다. 이후 유럽 대륙을 지배하던 나폴레옹은 영국에 대한 수출을 금지한 ‘대륙 봉쇄령’을 어긴 러시아를 응징하기 위해 1812년 60만명의 군인을 이끌고 러시아로 진군해요. 이처럼 혁명의 불길이 타올랐던 파리와 전쟁의 기운이 엄습한 모스크바를 배경으로 한 두 편의 뮤지컬이 공연 중인데요. ‘마리 앙투아네트’(디큐브 링크아트센터, 2월 27일~5월 26일)와 ‘그레이트 코멧’(유니버설아트센터, 3월 26일~6월 16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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