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출전 결국 독이었나... 반전 기회 놓쳐버린 김민재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선발 출전 결국 독이었나... 반전 기회 놓쳐버린 김민재

OhMy 0 42 0 0
5경기만의 선발 복귀는 오히려 최악의 재앙이 됐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모처럼 그라운드로 돌아왔지만 팀의 충격적인 패배에 본인도 부진을 면치 못하며 앞으로의 주전 경쟁에 짙은 먹구름을 드리웠다.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4월 6일(한국시각) 독일 하이덴하임의 포이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FC 하이덴하임 1846과의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김민재는 선발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민재는 올시즌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독일 바이에른으로 이적한 이후,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국가대표 차출 기간을 제외하면, 리그 22라운드까지는 혹사 논란에 시달릴 정도로 부동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바이에른은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에다가 수비진 추가 보강에 대한 지적이 높아지자, 결국 겨울 이적시장에서 에릭 다이어를 임대 영입했다.
 
토트넘에서 전력외로 분류되었던 다이어였기에 빅클럽인 바이에른에서는 그저 백업 수비수 정도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예상을 깨고 다이어가 초반 바이에른에서 기대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그가 출전했을 때 팀도 승률이 높아지는 행운까지 겹치면서, 독일 언론의 저평가에 시달리던 김민재와는 상황이 정반대로 바뀌었다.
 
결국 다이어는 23라운드 RB라이프치히전부터 김민재를 제치고 주전 자리를 꿰찼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수비수로 평가받았던 김민재와, 잉글랜드 중상위권 팀인 토트넘에서도 주전경쟁에서 밀렸던 다이어의 기막한 대반전이었다. 김민재의 파트너였던 다요 우파메카노 역시 덩달아 벤치로 밀려났다.
 
전체 내용보기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