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호주 ‘6년간 닫혔던 문’ 다시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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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호주 ‘6년간 닫혔던 문’ 다시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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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사령탑 왕이 외교부장이 지난 7일 베이징에서 양회 계기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로이터 연합뉴스

중국의 외교 사령탑 왕이 외교부장(장관)이 7년 만에 호주를 방문해 통상·외교 현안을 논의한다. 중국 외교부장을 포함한 중국 최고위급 인사의 호주 방문은 2017년 이후 처음이다. 2018년 반중(反中) 성향인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집권 이후 안보와 통상 문제로 으르렁대던 두 나라의 해빙을 상징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왕이의 이번 호주 방문을 계기로 중국은 호주산 와인에 대한 보복 관세를 철폐하는 등 호주에 화해 제스처도 내밀 전망이다. 중국은 호주의 명실상부한 최대 교역국이고, 중국 입장에서도 호주는 교역액 8위 국가(지난해 기준·중국 해관총서)다. 다만 양국은 안보·인권 문제에서 의견 차이가 크기 때문에 온전한 관계 정상화는 어려울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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