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 260억달러… 엔비디아 ‘세계新’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1분기 매출 260억달러… 엔비디아 ‘세계新’

KOR뉴스 0 27 0 0

미국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전문 업체 엔비디아가 지난 1분기(회계연도 기준 2~4월) 매출 260억4000만달러(약 35조5000억원), 영업이익 169억달러(약 23조원)를 기록했다. 엔비디아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으로 반도체 역사에서 삼성전자(반도체 부문)와 TSMC, 인텔 등이 단 한 번도 도달한 적이 없는 전인미답의 기록이다. 엔비디아가 기록한 65%의 영업이익률도 제조업으로선 ‘꿈의 숫자’라는 평가다. 엔비디아는 AI의 데이터 학습과 추론에 사용되는 ‘AI 가속기’라는 이름의 AI 반도체와 그 핵심 부품인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공급한다. 전 세계적으로 몰아치는 AI 열풍으로 이 제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이 시장에서 80%가 넘는 압도적 점유율로 사실상 적수(敵手)가 없다. 테크 업계 관계자는 “이미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아마존, 오픈AI 등 글로벌 빅테크들이 AI 분야에 천문학적 투자를 진행 중인 만큼, 엔비디아의 질주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2일 나온 엔비디아의 1분기 실적을 뜯어보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71억9000만달러) 대비 3배 이상으로 급등했다. 시장조사 기관 LSEG가 집계한 월가(街) 평균 전망치보다 14억달러(약 2조원) 더 많다. 당초 시장에선 연말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기존 제품 판매가 부진할 것이라는 전문가들도 있었지만, 이런 전망을 단번에 날렸다. 영업이익 증가 폭은 훨씬 더 크다. 1분기 엔비디아는 169억900만달러(약 23조원) 영업이익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약 8배로 성장했다. 이 역시 월가 전망치를 약 30% 웃돌았다.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