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어느새 최하위… ‘명가’ 자존심 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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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어느새 최하위… ‘명가’ 자존심 구겨졌다

스포츠조선 0 18 0 0

프로축구 ‘명가’ 전북 현대가 대역전패와 함께 최하위로 떨어졌다.

전북 현대는 12일 홈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경기에서 수원FC에 2대3으로 졌다. 전반 24분 문선민, 전반 32분 박재용의 연속 골로 2골을 앞서나갔지만, 후반에만 3실점하면서 무너졌다. 미드필더 보아텡이 전반 42분 거친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으며 퇴장당한 게 컸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수원FC 이승우에게 후반 11분 골을 허용했다. 절묘한 위치 선정에 따른 득점이었다. 후반 35분 이승우에게 헤딩으로 다시 골을 허용했다. 2-2 동점 상황이던 후반 41분 수원FC 안데르손의 강력한 왼발 슛이 같은 팀 정재민을 맞고 골로 연결되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7경기째 박원재 코치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치르고 있는 전북은 3연패와 함께 리그 최하위인 12위(승점 10점·2승 4무 6패)에 자리했다. 지난 시즌엔 4위였다. 전북은 지난여름 대대적인 영입을 벌였지만 올 시즌 맥을 못 추고 있다. 단 페트레스쿠 감독을 해임하면서 반등을 노렸지만 성과가 없다. 박 코치는 “3연패를 당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선수들도 기다리는 만큼 좋은 감독님이 선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원FC는 이날 승리로 6위에서 4위(5승 3무 4패·승점 18)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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