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해진 초대형 유조선… 중고까지 쟁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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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해진 초대형 유조선… 중고까지 쟁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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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선사(船社) 다이나콤은 최근 2년간 유조선(탱커)만 약 40척을 주문한 해운업계 ‘큰손’이다. 그런데 이달 중순 다이나콤의 ‘유조선 2척’ 계약 소식이 유독 더 주목을 받았다. 다이나콤이 작년 9월 한 기업이 중국 헝리조선소에 주문한 30만6000t급 유조선 2척을 각각 약 1억2000만달러(약 1652억원)에 넘겨받는 리세일(Resale)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리세일은 선박 중고 거래 중 하나로 신조(新造) 중인 선박을 다른 선주(船主)에 매각하는 것으로, 해당 선종의 선박 수요가 높을 때 이뤄진다. 앞으로 유조선이 더 비싸질 게 분명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미리 선점한다는 의미다. 업계에선 “다이나콤이 리세일 시장에 뛰어든 건 10년 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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