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 들통난 김봉현의 '프리즌 브레이크'…도와준 친누나 구속영장<출연 : 김희준 변호사>'라임 사태' 주범으로 현재 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또다시 도주 계획을 세웠다가 들통이 났습니다.구치소 동료에 성공보수 20억 원을 거는가 하면 탈주 계획을 담은 문건도 발견됐는데요.여기에 도주 계획을 도운 혐의로 친누나도 체포돼 오늘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자세한 내용은 강력부 검사 출신이시죠.김희준 변호사와 짚어봅니다.<질문 1>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봉현 전 회장이 도주 계획을 세웠다 들통났습니다. 구치소 수감 상태에서 도주는 쉽지 않은 일인데요. 우선, 이런 계획을 세운 김봉현, 어떤 인물입니까?<질문 2> 말씀하신 것처럼 김 전 회장은 이른바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이죠. 1심 판결 후 현재 2심이 진행 중인데요. 1심에선 어떤 판결을 받았습니까?<질문 3> 김 전 회장의 도주 계획, 자세히 들여다보죠. 검찰은 탈옥 계획이 세세하게 적힌 문건 10장을 압수했다고 합니다. 김 전 회장은 한 가지가 아닌 두 가지 도주 시나리오를 짰다고요? 어떤 내용입니까?<질문 4> 도주 계획을 세운 정황이 포착되면서 김 전 회장의 친누나도 체포됐습니다. 친누나가 김 전 회장을 어떤 방식으로 도운 겁니까?<질문 4-1> 오늘 오전 10시 반, 김 전 회장의 친누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 앞서 김 전 회장이 도주할 때도 돕지 않았나요. 그럼 구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봐도 될까요?<질문 5> 김 전 회장의 이런 탈옥 시나리오, 들어보니 영화에나 나올 법한 이야긴데요. 이게 어떻게 바깥으로 알려졌는지도 궁금합니다.<질문 6> 김 전 회장은 실제로 도주 전력이 있는 인물 아닙니까? 그것도 한 번이 아닌 두 번이죠?<질문 6-1> 김 전 회장의 2심 재판 결과는 어떻게 전망할 수 있습니까? 도주 계획을 세운 것 등이 처벌에 영향을 미칠까요? 미수에 그쳐도 처벌할 수 있습니까?<질문 7> 앞선 두 번의 도주 당시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 안일한 대처 등이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었는데요. 김 전 회장의 탈주 계획이 알려진 만큼 주변 경비 등 더욱 신경을 써야 하지 않겠습니까? 어떤 대처가 나왔나요?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