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한 포항 4고로에 ‘초심·국민기업’ 새겨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보수한 포항 4고로에 ‘초심·국민기업’ 새겨

KOR뉴스 0 10 0 0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4고로의 내화(耐火) 벽돌을 교체하며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연와정초식)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고로는 철광석을 녹여 철을 뽑아내는 시설이다. 1981년 준공된 포항 4고로는 지난 2월 23일 성능 개선을 위해 불을 끄고 생산을 중단한 채 공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그룹 임직원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로의 핵심 자재인 내화 벽돌에 초일류, 초심, 국민기업, 상생, 혁신 등의 글귀를 새겼다. 고로는 보통 15년을 전후해 성능 개선 공사를 한다. 포항 4고로의 성능 개선 공사는 1994년, 2010년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포항 4고로는 5300억원이 투입돼 6월 말까지 125일 동안 공사가 진행되는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고로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장 회장은 “고로는 사람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하는 곳으로, 공사가 마무리되고 나면 포항 4고로는 다시 한번 뜨겁게 고동칠 것”이라며 “포스코가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