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면 피바다”... 트럼프 또 막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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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면 피바다”... 트럼프 또 막말

세계뉴스 0 139 0 0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6일 자신이 올해 11월 대선에서 승리하지 못할 경우 “미국 전체가 ‘피바다(bloodbath)’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날 오하이오주(州) 반달리아 데이턴 국제공항 밖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약하며 이같이 밝혔다.

러스트 벨트(rust belt·제조업 쇠퇴 지역) 가운데 하나인 오하이오의 블루칼라(생산직 노동자) 백인 남성 유권자들을 겨냥, 자신이 재집권하지 않을 경우 미국 자동차 산업, 나아가 미국 전체가 쇠퇴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러스트 벨트의 블루칼라 백인 남성은 트럼프의 대선 구호인 ‘매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에 열광하는 트럼프의 주요 지지층이다. 그는 또 “이번 선거에서 우리(공화당)가 이기지 못하면, 이 나라(미국)에서 다시는 선거를 치르지 못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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