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리콴유 가문 시대’ 막 내려… 새 총리 웡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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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리콴유 가문 시대’ 막 내려… 새 총리 웡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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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연합뉴스

로런스 웡(52·왼쪽) 신임 싱가포르 총리가 15일 열린 취임식에서 리셴룽(72) 전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이날 웡 총리가 제4대 총리직에 오르면서 리셴룽과 그의 아버지 리콴유(1923~2016) 초대 총리가 31년 동안 이어온 ‘가문 통치’는 막을 내렸다. 웡 총리는 미국 위스콘신대·미시간대 등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싱가포르 산업통상·재무·보건부 등에서 일했다. 2011년 집권 여당 소속으로 총선에서 당선돼 정계에 입문한 뒤 2022년 부총리직에 올라 그해 4월 리셴룽의 후계자로 낙점을 받았다. 의원내각제인 싱가포르에선 여당 지도부가 내부 논의로 차기 총리(당대표)를 결정한다. 웡 총리는 부총리 시절 코로나 대응 범(汎)정부 조직 공동의장을 맡으면서 인지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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