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 노래" 150분간 귀가 황홀해지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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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노래" 150분간 귀가 황홀해지는 영화

sk연예기자 0 1453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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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 머릿속에 남아 떠나지 않고 떠도는 노래가 있다. 선율이라고 하는 게 맞을까? 영국의 팝페라 가수 사라 브라이트만이 부른 <넬라 판타지아>다. 첫 소절 '넬라 판타지아~'는 영원히 내 안에 남아 있을 것이다. 이 노래는 사라가 원곡자에게 가사를 붙여 성악곡으로 만들자고 했다가 거절 당한 후 오랫동안 설득해 허락을 얻었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원곡자가 누구인지 궁금하다.

<넬라 판타지아>의 원곡은 영화 <미션>에서 가브리엘 신부가 원주민들 앞에서 부른 '가브리엘의 오보에'다. 그리고 이 곡은 '엔니오 모리코네'가 만들었다. 현대 영화 음악의 시조새이자 거장으로 칭송받는 그분. 영화는 잘 몰라도 그의 영화 음악은 잘 알 것이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테다. 우리 시대 대중문화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쳤으니 말이다.

엔니오는 2020년에 타개했는데 직전에 다큐멘터리 영화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를 찍었다. 그와 오랫동안 함께 작업하며 <시네마 천국> <피아니스트의 전설> <말레나> <베스트 오퍼> 등을 협업한 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엔니오는 주세페가 아니면 다큐를 찍지 않을 거라고 말했다고 한다. 오랫동안 함께하며 쌓인 서로를 향한 절대적인 신뢰가 느껴진다.

엔니오 모리코네가 유명세를 떨치기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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