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의 희생양된 벨기에, 과거의 영광 뒤로하고 쓸쓸히 퇴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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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의 희생양된 벨기에, 과거의 영광 뒤로하고 쓸쓸히 퇴장하다

sk연예기자 0 1611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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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가 크로아티아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지 못 하면서 24년만에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란 결과를 받아들였다. 이와 함께 벨기에 황금세대의 마지막 월드컵도 이렇게 막을 내리게 됐다.

벨기에가 2일 자정(한국시각) 아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1승 1무 1패의 성적을 기록한 벨기에는 모로코(2승 1무), 크로아티아(1승 2무)에 밀린 조 3위를 차지해 16강 진출에 실패한다.

쿠르투아 선방 빛바랜 루카쿠의 빅찬스 미스

지면 끝장인 두 팀의 현 상황으로 인해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세를 펼친다. 좌우 측면에서의 속도감있는 공격을 펼친 크로아티아는 전반 10초 만에 이반 페리시치가 오른발 슈팅으로 포문을 연 데 이어 마르첼로 브로조비치와 요시프 유라노비치가 슈팅을 시도하면서 득점을 노린다.

벨기에 역시 케빈 데 브라이너를 중심으로 빠른 역습을 구사하면서 공격적으로 올라오는 크로아티아 수비 뒷공간을 노린다. 이를 통해 전반 11분 야닉 카라스코의 슈팅이 옆그물을 맞은 데 이어 14분에는 드리스 메르텐스의 슈팅이 아쉽게 골대를 넘어가고 만다. 이렇듯 두 팀은 결정적인 찬스를 잡었음에도 유효슈팅까지 만들어내지 못한 채 실속이 떨어지는 전반전을 펼친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벨기에는 후반 시작과 함께 로멜루 루카쿠를 투입한 데 이어 후반 13분에는 토르강 아자르를 투입하면서 공격의 고삐를 당긴다. 크로아티아 역시 전반전에 선보인 경기력을 그대로 선보이면서 이에 맞대응 한다.

이 과정에서 벨기에 티보 쿠르투아 골키퍼의 선방이 돋보였다. 후반 5분 크로아티아 요스코 그바르디올의 패스를 받은 마테오 코바치치가 오른발로 슈팅을 시도하자 몸을 날려 막아낸 쿠르투아는 3분 뒤 마르첼로 브로조비치와 루카 모드리치의 연이은 슈팅마저 막아내면서 실점 위기를 넘긴다.

쿠르투아의 선방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후반 22분에는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루카 모드리치가 달려들며 슈팅을 시도해 득점을 노리자 쿠르투아는 이마저도 몸을 날려 막아내는 등 후반전 크로아티아의 결정적인 득점기회 4차례를 선방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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