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 미국 주식 거래 수수료 ‘제로 경쟁’
국내 주요 증권사 사이에서 미국 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제로(0)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해외 주식 점유율 경쟁 때문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6월 말까지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미국 주식 온라인 매수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투자비용 ZERO’ 캠페인 시즌 2′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증권도 오는 6월 말까지 신규 고객과 최근 6개월간 미국 주식을 거래하지 않는 고객을 대상으로 ‘미주 ZERO’ 서비스를 신청하면 3개월 동안 미국 주식 거래 수수료 0원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신한금융그룹 통합 스마트폰 앱에서 ‘미국 주식 매매 수수료 제로’ 이벤트를 오는 8월 말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