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의 전 아내인 멀린다 게이츠(60)가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 이사장에서 사임한다. 두 사람은 2000년 국제적 보건 의료를 확대하고 빈곤을 퇴치하기 위한 목적 등으로 재단을 설립한 바 있다. 이 재단은 특히 소아마비 퇴치, 결핵 치료 등 세계 보건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오면서 사회 지도층의 도덕적 의무를 나타내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대표적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OSEN=최이정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의 평소 걸음걸이가 사고 직전 비틀대던 모습과는 다르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감정 결과가 나왔다. 김호중 측은 사고 직전 걸음걸이에 대해 "평소와 비슷하다"라고 주장했으나 국과수 감정에서는 상이한 결과가 나온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