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미국 대회땐 300명이 병원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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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미국 대회땐 300명이 병원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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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 시각)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열린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텐트를 설치하고 있다. /뉴스1

올해로 25회를 맞은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가운데 22회 차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8월에 열렸다. 지난 2005년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열린 내셔널 잼버리는 올해 한국 새만금 잼버리처럼 폭염으로 행사에 지장이 생겼던 경우다. 잼버리가 열린 육군 기지 ‘포트 에이피 힐’의 낮 기온은 37도를 웃돌았고, 습도도 예년보다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300여 명이 탈수와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4만여 명의 참가자들이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방문을 기다리며 3시간쯤 뜨거운 햇볕 아래 모여있었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강풍과 번개를 동반한 폭풍우까지 몰아치면서, 부상자도 속출했다. 대회 초반 텐트를 치던 스카우트 지도자 4명이 감전 사고로 숨지는 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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