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김모(39)씨는 올해 들어 퇴근 후 틈날 때마다 음식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전기자전거를 타고 음식을 나르며, 주말엔 가끔 종일 근무도 한다. 1시간 일하며 버는 돈은 1만원 안팎으로 최저시급(9860원) 수준이다. 김씨는 “월급은 그대로인데 물가는 너무 올라서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한 푼이 아쉽다”고 했다.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20일 오후 충청북도 오송 애니젠를 방문하고 합성 펩타이드 개발 업체 15곳과 간담회를 가졌다. 합성 펩타이드는 단백질 구성성분인 아미노산을 2~50개 연결한 화학합성 원료를 뜻한다. 최근 비만치료제로 전 세계를 휩쓴 위고비(성분명 세미글루타이드)와 젭바운드(성분명 티르제퍼타이드)가 합성 펩타이드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코리아컵(FA컵), 폭풍이 지나갔다. 16강 8경기 가운데 무려 6경기서 연장 120분 혈투에 이은 승부차기가 벌어졌다. 코리아컵 역사상 최다 16강 '신의 룰렛게임'이었다. K리그1에선 울산 HD, 포항 스틸러스, 광주FC, 인천 유나이티드, 제주 유나이티드, FC서울이 살아남았다. 반면 강원FC, 김천 상무, 전북 현대, 대전하…
[OSEN=청주, 이상학 기자] 이제는 투수가 아닌 타자 장재영(22·키움 히어로즈)이다. 계약금 9억원을 받고 투수로 입단하며 ‘9억팔’로 불렸던 장재영이 외야수로 1군에 돌아왔다. 최고 시속 156km 강속구를 뿌렸지만 제구 난조와 팔꿈치 부상으로 타자 전향을 결정한 뒤 한 달 만에 1군 데뷔했고, 첫 안타를 2루타로 장식했다. 볼넷 2개를 더해 3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