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빈 웃고 이의리 울고... 'AG 전리품'의 명암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곽빈 웃고 이의리 울고... 'AG 전리품'의 명암

OhMy 0 426 0 0
IE003212819_STD.jpg?20231010092238
 
지난 8일 폐막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야구는 결승에서 대만을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아시안게임 4연패를 달성했다. 예선라운드에서 대만에게 0-4로 완패하며 불안을 노출했던 한국은 결승에서 선발 문동주(한화 이글스)를 비롯한 투수들의 호투와 뛰어난 수비 집중력, 그리고 경기 초반 대만 선발 린위민의 난조를 틈 타 설욕에 성공했다. 강백호(kt 위즈)를 비롯한 몇몇 선수들은 경기가 끝난 후 기쁨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2020 도쿄올림픽 노메달과 올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탈락 등 최근 국제대회에서의 연이은 부진으로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던 한국야구는 아시안게임 4연패로 작게나마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하지만 '한국야구의 명예회복' 같은 명분은 한국야구위원회나 대한야구협회 관계자들이 생각할 문제다. KBO리그의 구단들과 팬들, 그리고 선수 개개인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실리'가 우선적으로 생각나게 마련이다.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포상은 역시 병역혜택이다. 실제로 이번 금메달로 인해 아직 병역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던 19명의 선수가 병역이라는 커다란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하지만 19명의 병역혜택 선수들 중에서도 각 구단 별로 크고 작게 명암이 엇갈렸다. 과연 이번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가장 크게 웃은 팀과 아쉬움을 남긴 팀은 어디일까.

롯데와 한화, 현재와 미래 모두 얻었다

전체 내용보기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