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호 회유 의혹’ 검사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위 사실”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의혹 수사 당시 특검에 파견됐던 검사가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를 회유했다는 일부 인터넷 매체의 보도에 대해 해당 검사가 “일고의 가치가 없는 사실무근의 허위 사실”이라며 정면 반박했다.
김영철(51·사법연수원 33기) 대검찰청 반부패1과장은 8일 배포한 입장문에서 “장시호와 제3자 간의 개인적 대화 내용을 그대로 진실로 간주해 한 검사를 사회적으로 매장하려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검사는 2016년 ‘국정농단 특검’에 파견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