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서가 좋은 경기 만들어줘서…나도 더 집중했다" 원태인, 이것이 사자군단 에이스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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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서가 좋은 경기 만들어줘서…나도 더 집중했다" 원태인, 이것이 사자군단 에이스 품격

스포츠조선 0 106 0 0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에이스 원태인(24)이 치열한 투수전의 승자가 됐다. 데뷔 첫 패전을 안았지만 멋진 투구를 선보인 후배 황준서(19·한화 이글스)를 치켜세우며 선배의 품격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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