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공만 잘 던지면 된다" 류현진처럼 던지는 커쇼, 야구도사 됐다…143km 직구로 210승, 다저스 역대 다승 2위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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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공만 잘 던지면 된다" 류현진처럼 던지는 커쇼, 야구도사 됐다…143km 직구로 210승, 다저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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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천하의 클레이튼 커쇼(35)도 부상과 세월을 이겨낼 수는 없는 듯 하다. 하지만 커쇼는 철학자의 마인드로 다시 한 번 쾌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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