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 날씨와 잘 어울리는 선율이 지난 15일 농심 본사를 휘감았다. 음악단 ‘농심 신(辛)나는 심(心)포니’가 농심 창립기념일(9월 18일)을 맞아 임직원 대상으로 성공적인 첫 공연을 펼친 것이다. 이날 현장에는 신나는 심포니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임직원들의 환호와 음악단의 다채로운 연주가 어우러졌다. 신체적·환경적 악조건 속에서 피나는 노력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 낸 이들의 공연은 농심 임직원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했다.